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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자치정부는 현재까지 부상자가 4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실시간 집계하고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시민들이 다쳤다”고 밝혔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 공간에 공유된 영상에서는 일부 흥분한 스페인 경찰이 어린이와 노인이 포함된 시위대를 발로 걷어차거나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는 모습이 찍혔다.
스페인 내무부는 경찰관 12명 이상이 적법한 공무집행 과정에서 다쳤다면서 일부 시위대가 경찰관에게 돌을 던지는 등 폭력 행위를 했다며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주장에 반박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