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비방 댓글 벌금, 뭐라고 썼길래? “돈연재 더 X되기 전에 은퇴코스 밟네”

손연재 비방 댓글 벌금, 뭐라고 썼길래? “돈연재 더 X되기 전에 은퇴코스 밟네”


손연재에 대한 비방 댓글을 19차례나 게재했던 30대 여성에게 벌금형을 선고됐다.

손연재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단 혐의(모욕(로 약식기소된 30대 여성 서모 씨에게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나리 판사는 벌금 30만 원을 내렸다.

손연재 비방 댓글 30대 여성은 올 2월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손씨의 은퇴 관련 기사 게시물에 ‘후원자 빠지니 더 X되기 전에 은퇴코스 밟네. 미적거렸다간 욕만 더 먹고 끝났을테니’라는 댓글을 단 혐의로 재판에 넘어갔다.


또한, 그는 댓글을 통해 손연재를 ‘돈연재’라 부르며 돈으로 심판을 매수해 입상했다는 등의 악플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손연재 소속사는 ‘지난 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하며 은퇴한다’고 발표했으며 일부 누리꾼들이 손연재와 최순실씨를 연관 짓는 비방성 게시글과 댓글을 인터넷에 작성했다.

손연재 측은 서씨를 비롯해 비방 댓글을 단 누리꾼 45명을 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