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일본 5대 돔 투어 준비 차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취재진들은 수백명이 넘는 엄청난 팬들로 인해 사진 취재가 쉽지 않았다. 취재진들이 공항사진을 찍을만한 공간 확보가 용이하지 않았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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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는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 –’를 개최, ‘동방신기 WEE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이 늘 감사하다. 함께 걸어온 시간 만큼 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동방신기와 팬들 모두 서로가 서로를 빛내줄 수 있는 사이가 되자”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현장은 “동방신기와 팬들 모두 서로가 서로를 빛내줄 수 있는 사이”라고 말하기엔 다소 아쉬운 현장이었다.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과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쫓는 행위는 엄연히 다르다. 이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분들에게 심각한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야기할 수 있다. 더욱이 공공질서를 훼손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15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호텔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 – in MACAU’를 개최하며 11월 11일부터 삿포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돔 투어에 나선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