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경호원과 경찰도 총에 맞아” 호텔 수색 中 제압 여부는?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경호원과 경찰도 총에 맞아” 호텔 수색 中 제압 여부는?


라스베가스 중심 거리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美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유명 관광지인 만달레이 베이 호텔 카지노 거리에서 1일 밤(현지시각)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부상자 가운데 12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한다.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 관련 로이터통신은 경찰 트위터를 인용해 괴한 두 명이 이 호텔 32층에서 총기를 난사했으며, 경호원과 경찰이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특수기동대 요원들이 만달레이 베이 호텔 29층을 수색한 뒤 32층으로 올라갔다고 말했으며 경찰이 총격범들에 대항해 발포했으나 현재 총격범이 제압됐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으로 라스베이거스 도심으로 진입하는 15번 고속도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 맥커런 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은 다른 공항으로 돌아갔다.

[사진=CNN 뉴스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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