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과거 고백 “부모님, 삼촌 돌아가신 기억 지우고 싶다” 故최진실 떠난 지 9주기

최환희 과거 고백 “부모님, 삼촌 돌아가신 기억 지우고 싶다” 故최진실 떠난 지 9주기


故 최진실이 우리 곁을 떠난 지 9년이 지난 가운데 아들 최환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서 최환희는 부모님과 삼촌의 죽음, 현재 생활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에서 최환희는 “처음 태어났을 땐 평범하게 50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3세 때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면서 30으로 떨어졌다”며 “엄마와 여행도 같이 가고 많은 시간을 보낸 기억이 가장 많은 때가 7세 때다. 7세 땐 90으로 올라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10세 때 다시 30으로 떨어졌다. 그 이유는 엄마와 삼촌이 돌아가신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최환희는 “부모님(故 최진실, 故 조성민)이나 삼촌(故 최진영)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고(故) 최진실이 팬들 곁을 떠난 지 9년이 지났다.

과거 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992년 MBC 드라마 ‘질투’를 통해 청춘스타로 자리를 굳힌 최진실은 20여 년 동안 수십, 수백 편의 광고와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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