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4349주년 개천절을 맞아 국회는 민심을 받드는 정치, 당리당략이 아닌 민생만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 것만이 단군조선의 개국이념을 실천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서 세상을 다스린다는 홍익인간 이화세계((弘益人間 理化世界)의 개국이념은 오늘의 우리 사회에도 반드시 필요한 가치”라고 덧붙였다. 또 백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나라다운 나라’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소수의 기득권 세력이 아닌, 국민 모두를 이롭게 하고 무소불위의 초법적 권력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견제받는 권력과 헌법 정신에 기반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