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2시 3분께 강원 삼척시 사직동 동해고속도로 강릉 방향 사직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삼척소방서
빗길에 미끄러져 고속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12시 3분께 강원 삼척시 사직동 동해고속도로 강릉 방향 사직터널 인근에서 A(38)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혔다. A씨 등 탑승자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근 고속도로가 한때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