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마니또로 김국진에 다시 감동 받아

‘불타는 청춘’ 강수지 마니또로 김국진에 다시 감동 받아


코미디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에서 마니또로 세상 낭만적인 데이트를 장식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진은 임성은이 사는 보라카이에서 마니또 게임을 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의 마니또를 맡게 돼며, 연인인 강수지를 은연중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주위 시선을 의식해 제대로 강수지를 챙겨주지 못했고, 급기야 강수지는 자신의 마니또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서운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럼 뭐 하고 싶어?”라며 대놓고 강수지를 챙기기 시작했는데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김국진이 마니또 게임을 떠나 연인이기 때문에 강수지를 챙기는 거라 생각했다.

이 가운데 강수지는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김국진이 자신을 챙겨주자 “오빠가 내 마니또예요?”라며 의심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는 배우 최성국까지 함께 챙기는 모양새로 마니또를 위장하려 했다.

한편 최성국을 마니또로 뽑은 강수지는 최성국이 평소 즐겨 먹는 사탕과 비누를 사며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