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 조모(43) 씨는 “운행 중 옆 차 운전자가 연기가 난다고 해 갓길에 차를 세우고 보니 엔진 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조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