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라왕궁 복원에 사용할 석재 수집

경북 경주시는 신라왕궁 복원에 사용할 신라 시대 석재를 수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26점을 시작으로 2016년 67점을 수집했고 올해 3차로 오는 15일까지 석재를 받는다.


신라시대 석재 가운데 활용 가치가 있거나 이동이 가능한 석재를 헌증 받아 신라왕궁 복원에 사용한다.

석재는 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거쳐 복원하는 왕궁 건물과 신라 석재공원 전시용으로 쓰인다. 기증한 개인과 단체에 기증서를 주고 왕궁 복원록에 이름을 올려준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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