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일까지 숲속곤충 체험전

서울 도봉구가 가을철을 맞아 11일부터 20일까지 도봉구민회관과 구청에서 ‘숲속곤충 체험전’을 진행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행사가 열리며 16일부터 20일까지는 구청 1층 로비에서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울도하늘소, 말매미, 왕오색나비 등 우리나라 대표 곤충을 비롯해 골리앗꽃무지, 잎사귀벌레, 푸리아무스비단제비나비 등 희귀한 곤충 표본 60여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전예약 없이 주민 누구나 구민회관과 구청을 방문해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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