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22일 4세 연상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2년 교제 끝 결실”



배우 오지은이 22일 결혼한다.

오지은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지은이 22일 서울 모처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두 사람은 2년여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를 예정이며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되었다”며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조심스러웠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다”며 “더불어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오지은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지은은 2006년 SBS TV 드라마 ‘불량가족’으로 데뷔했으며 ‘이산’(2007∼2008), ‘웃어라 동해야’(2010∼2011), ‘광개토태왕’(2011∼2012), ‘불어라 미풍아’(2016), ‘이름 없는 여자’(2017) 등에 출연했다.

[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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