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진주∼광양 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가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총사업비 2,402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철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 운행한다.
철도공단은 경전선 진주∼광양 복선화사업(51.5㎞)을 지난해 개통한 바 있다.
성영석 철도공단 미래사업기획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