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완전체는 굿바이 “그냥 멍해진다. 10년 동안 고마웠어” 팬들의 응원글

‘소녀시대’ 완전체는 굿바이 “그냥 멍해진다. 10년 동안 고마웠어” 팬들의 응원글


데뷔 10주년을 맞으며 국내 최장수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5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수영, 티파니, 서현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소속사 측은 “소녀시대는 우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쉬움을 전했다. “시간이 정말 많이 흘렸네 아쉽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응원하겠다.”, “그냥 멍해진다. 이런 순간들이 올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10년 동안 정말 고마웠다”, “각자의 길 잘 가길 바란다”, “오랜 시간 동안 정말 수고했어요”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Baby Baby’, ‘Gee’,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The Boys’, ‘훗’, ‘I Got A Boy’, ‘Mr.Mr’, ‘Party’, ‘Lion Heart’ 등 다수의 앨범과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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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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