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정준이 이나영, 장동윤과 함께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 제공 ㈜페퍼민트컴퍼니 / 제작 멘타로직)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 출연, 추가을(김소은 분)의 남자친구인 공수표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기 상승세를 타며 ‘가족의 비밀’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이정준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큰 부상을 입고 약 3년간 수술과 재활 치료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재활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최근 종영한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정준은 이번 영화를 통해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10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