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4개 분기 동안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급감하는 추세를 보여왔으나, 4·4분기부터는 매출액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4·4분기에 매출액은 11%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66% 성장할 것”이라며 “내수 매출액은 내년 1·4분기까지 두 자릿수 역성장세가 지속되지만 수출액은 올 3·4분기와 4·4분기에 각각 17%, 45% 증가하고, 2018년에도 전년대비 16%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