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LS산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300원(2.4%) 오른 5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증권사들은 LS산전이 이번 3·4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LS산전의 3·4분기 영업이익이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LS산전의 영업이익 을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487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정보기술(IT) 투자 수요에 힘입어 자동화 사업부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력 인프라는 늘어난 수주 잔고가 성수기를 맞아 긍정적인 매출 흐름으로 전개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