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강다니엘 입덕 후 변했다?'…웹드라마 '썰스데이', '재미+공감' 다 잡았다

여자친구가 워너원 강다니엘에 ‘입덕’하면 어떻게 될까. 한 남자의 ‘웃픈’ 연애담이 ‘공감 100%’ 웹드라마로 탄생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딩고
지난 8월 27일 딩고 스낵비디오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인 웹드라마 ‘썰스데이’ (책임프로듀서 유치콕 / 연출 오순성, 윤빛나)는 오늘(12일) 오후 7시 첫 시즌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두 번째 시즌은 오는 11월 업로드 돼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난다.

‘썰스데이’는 시청자의 사연을 드라마로 만들어준다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유저 참여형 연애 제보 웹드라마다. 시청자들은 메시지와 댓글로 3000통이 넘는 사연을 보냈으며, 이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20대들의 다양한 연애 ‘썰’을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영상으로 재탄생 됐다.

‘썰스데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으로 만들어진 만큼,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풋풋함부터 쓸쓸한 이별까지 연애의 다양한 면면을 고스란히 담았다.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를 매료시키며 7개 에피소드를 통해 총 조회수 1633만을 기록했다.


최근 공개된 3편의 에피소드는 평균 조회수 305만을 달성하며 ‘썰스데이’의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남사친과 열애를 시작하는 달달한 과정을 담은 ‘뚱뚱한 내가 고백받은 썰’은 17.5만을 넘는 댓글과 공유를, 남자친구의 여사친과 미묘한 신경전을 풀어낸 ‘남자친구 여사친 때문에 헤어진 썰’은 380만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워너원 강다니엘에 입덕한 여자친구 때문에 속앓이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강다니엘이랑 라이벌된 썰’, 기계 다루는 것 외엔 관심이 없는 오빠와의 기묘한 썸 ‘공대 오빠 집에 놀러간 썰’ 등 개성 넘치는 연애담을 고스란히 담아 시청자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겼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시청자들의 경험이 담긴 다양한 ‘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썰스데이’는 11일 오후 7시 마지막 에피소드 업로드 이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 오는 11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썰스데이’가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길지 관심이 쏠린다.

메이크어스의 딩고는 2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조회수 3.9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미디어다. 톱스타 수지의 일상을 담은 ‘오프더레코드, 수지’, 지코의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 문재인 대통령, 아이유, 아이콘 바비, 구구단 세정, 선미 등이 참여한 ‘수고했어 오늘도’, ‘세로라이브’, ‘이슬라이브’ 등 자체 제작하는 신선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유통해 18~34 소셜 모바일 세대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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