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에서 “9월 연결 드랍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4,617억원에 매출액은 34% 증가한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업장별 드랍액 증감율은 인천(63%p), 부산(17%p), 워커힐(3%p), 제주그랜드(-11%p) 순이었다.
고객별 드랍앱 증감율을 보면 중국 VIP 감소가 여전했다. 중국 VIP 증감율은 같은 기간 5.5% 줄었다. 반면 일본 VIP는 29.3% 늘었고 기타 VIP 역시 56% 증가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드랍액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파라다이스시티의 집객력 강화는 기타 엔터 시설이 오픈하는 내년 상반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