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사이클 동호인들이 투르 드 프랑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열렸고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평창 성공을 기원하며 서울에서 평창을 잇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의 조직위원회인 ‘A.S.O.’가 직접 한국을 답사해 코스를 짰다. 코스 길이는 서울과 평창 간 160km이며 동호인들을 위한 50km코스도 마련했다
이현구 까사미아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스포츠 문화발전을 기여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