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컬쳐(youth culture)를 담겠다’는 슬로건 하에 채팅에서 웃음을 표현하는 ‘ㅋㅋㅋ’를 브랜드 네임으로 달았다. Fun Follows Function (재미는 기능을 따른다)의 약자인 FFF의 반전 이미지도 담고 있다.
첫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웨이가 포인트인 오버핏의 맨투맨, 후드티셔츠, 트레이닝세트 등 총 19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후드 스트링을 쉽게 바꿀 수 있는 후드티셔츠, 야간 활동의 안전을 위한 3M 재귀반사 아트웍의 후드티셔츠 등 일상에 재미를 더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생산은 100% ‘메이드 인 서울(made in seoul)’이다. 그룹의 오랜 협력사와 상생 프로젝트로 원단, 봉제, 완성 등 전 공정 과정을 서울에서 진행했다. 마케팅 역시 ‘메이드 인 서울’을 앞세워 차별화된 스토리를 내세울 계획이다.
유통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다. 17일부터 그룹 자체 온라인 쇼핑몰 ‘더훅’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이달 말에는 ‘무신사’에서 입점할 예정이다. 또 자사 캐주얼 ‘니(NII)’의 일부 주요 매장(건대스타시티, 롯데몰 수원 등)에도 입점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