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은 NCI가 주관하며 전이성 대장암 환자, 완치 절제술이 듣지 않는 환자, 1차 화학치료제 실패한 환자 등이 대상이며 신라젠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펙사벡’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관문억제제 ‘더발루맙’과 ‘트레멜리무답’을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대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5조7,000억원이다. 미국이 2조5,300억원 규모로 전체의 45%를 차지하며 유럽, 일본, 중국이 뒤를 잇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연평균 4.9% 성장률을 기록하며 9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