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부총리는 이날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를 방문해 아담 포센 연구소장 및 연구원들과 만나 “한·미간 굳건한 동맹 및 주요 국가들과의 다자공조 등을 통해 북한의 태도변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는 “한미 FTA가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외교ㆍ안보적 차원에서 한미 동맹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포센 소장은 “한국의 거시적인 펀더멘탈이 튼튼하기 때문에 대외 리스크에 충분히 대응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한미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