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바디는 체온을 올린 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허브를 넣었다. 주원료로 쓰인 허브 ‘윈터세이보리’는 주로 유럽에서 재배되는 박하과에 속한 식물로, 깊고 진한 향이 차(茶), 요리 등에 풍미를 더한다. 여기에 감기와 기관지염에 좋은 꿀과 생강, 배를 넣었다.
동아오츠카는 웜바디를 통해 동절기 음료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측에 따르면 국내 동절기 음료시장은 꿀음료 등을 포함해 약 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장주호 동아오츠카 웜바디 브랜드매니져는 “웜바디는 차가워진 날씨에 벌꿀음료를 즐겨 마시는 소비 트렌드와 따뜻한 음료로 체온상승을 원하는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겨울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환경에 따른 추위에서 따뜻한 체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