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댄서 공개 오디션 개최

2008년 세종문화회관 한국어버전 초연 이후 지난 10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주최/제작: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2018년 6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10주년 기념공연에 함께 할 댄서들의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표적인 송쓰루 뮤지컬로서 배우가 노래와 연기, 춤까지 모두 소화해내는 기존 뮤지컬과 달리 전문 싱어, 댄서(현대무용, 비보이), 아크로뱃 등 각 파트의 역할을 철저하게 분리시켜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10월 3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는 현대무용, 아크로뱃, 브레이커 등의 전문 댄서를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은 프랑스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심사로 이루어지며 26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audition@mastent.co.kr)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 mastent.co.kr)를 참조하면 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의 전설적인 극작가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 작곡가 코치안테 등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이 모여 완벽한 뮤지컬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한 이래 프랑스를 포함해 전세계 1,2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으로서 프랑스 뮤지컬의 부흥을 일으킨 기념비적 작품이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 시적인 가사로 표현하는 뮤지컬 넘버는 댄스와 아크로바틱의 화려한 볼거리, 상직적인 무대미학이 완벽히 조화되어 걸작 뮤지컬로 평가 받는다.

뮤지컬 ‘노트르드 담 드 파리’는 2005년 첫 번째 오리지널팀 투어 공연과 2006년 앵콜 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연이어 갱신했고, 2012년, 2016년 선보였던 오리지널 팀의 영어버전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뮤지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08년 초연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누적관객 100만을 동원하며 명실공히 라이선스 뮤지컬을 대표하는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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