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세이두 '프랑스 굴지 미디어 기업 회장의 손녀' 임에도 성폭력 피해자

레아 세이두 ‘프랑스 굴지 미디어 기업 회장의 손녀’ 임에도 성폭력 피해자


레아 세이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을 얻고 있다.

레아 세이두는 1985년 생 프랑스 배우로 우리 나라에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가장 따뜻한 색, 블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프랑스 고몽(Gaumont) 영화사 최고경영자 니콜라스 세두의 증손녀이자, 프랑스의 미디어 기업 파테(Pathe)의 회장인 제롬 세두의 손녀로 막강한 배경을 지닌 배우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레아 세이두는 지난 11일 (현지시간) ‘가디언’지에 하비 웨인스타인에 강제로 키스를 당했다고 고백하며, 막강한 배경을 지닌 그 역시 성폭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음을 고백했다. 또한 그녀는 하비 웨인스타인 뿐 아니라 배우로 일하면서 겪은 많은 압력과 성관계 강요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사진=엘르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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