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경남 사천 조도리·강원 삼척 나릿골 바닷마을 다이어리



12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소읍기행’ 4부 ‘바닷마을 다이어리’ 편이 전파를 탄다.

▲ 경남 사천, 곤양천 하구에 국내 최대의 갯잔디 군락이 형성된 ‘광포만’이 있다.

아름다운 광포만 습지로 둘러싸인 정겨운 어촌, 조도리 마을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오늘은 어촌계장 강점성 씨와 주민들 백합 잡는 날! 어촌계장 백합 잡는 기술을 누가 따라잡을 텐가.

어촌계장 새우 그물에 전어는 물론이고 그 귀한 광어까지 걸리니 마을 사람들 삼삼오오 회관으로 모인다.


근처 마을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다는 조도리 마을에는 어떤 즐거움이 있는 걸까?

▲강원도 삼척, 오십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삼척항과 항구를 내려다보는 언덕배기 나릿골 마을이 있다.

한때 동해 최대 항구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그때의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들만 남은 조용한 동네.

그래도 마을은 살아있다.

항구의 새벽을 깨우는 위판장부터 해 질 녘 언덕에 앉아 하루를 나누는 나릿골 주민들까지.

바닷마을 사람들의 다이어리를 써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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