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 삼성 22일 GSAT..현대차 HMAT 결과 20일 발표

△삼성그룹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모든 계열사가 10월 22일 동시에 치른다. 이후 각 계열사 전형일정에 따라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계열사 채용 규모는 내부조율 중인데, 예년보다 반도체 채용 인원이 늘어 총 3,000명 남짓 인원을 뽑을 거란 관측이다.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차·모비스·위아·제철·건설 등은 지난달까지 지원서를 접수했다. 인적성검사(HMAT)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된다.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1월 17일 발표된다. 임원면접 및 영어면접은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최종 합격 결과는 12월 14일 공고된다.

△SK그룹

채용 포털인 ‘SK커리어스’를 통해 하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대졸 신입만 1,100명을 채용하는 것을 비롯해 전체 규모가 4,500명에 이른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SKCT),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계열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보통 PT 면접, 그룹 토론, 심층 면접 등 1~3회 이상의 면접이 시행된다. 직무에 따라 필요할 경우 외국어 구술 면접이 더해질 수 있다.

△LG그룹


인적성검사는 그룹 차원에서 한꺼번에 치른다. 올해 인적성검사는 오는 14일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4곳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필기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과 건강 검진 등의 전형을 거친 뒤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롯데그룹

채용 인원은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5개사에서 신입 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1,300명에 이른다. ‘지원서 접수→서류전형→엘탭(L-TAB, 조직·직무적합도 검사)→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엘탭은 10월21일로 예정돼있고, 면접 전형은 11월초중순에 있다.

△포스코

포스코와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 등 그룹 6개사가 지난달 지원서를 접수했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지원자는 이후 인적성검사(10월15일)와 1·2차 면접을 거쳐 11월에 최종 선발된다. 이번 인적성검사는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서울·대구·광주 3곳에서 진행되며 자기소개서 및 면접전형은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한다.

△효성그룹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에서 총 500여명을 채용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인적성검사(10월21일)·면접(11월 초) 순이다. 서류 심사부터 어학 점수와 학점 등에 대한 제한을 없앴다. 토론면접에서는 지원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해 인성과 역량 등 성장 가능성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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