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배우들의 묵직한 존재감

<해피엔드> <은교>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이자 최민식을 비롯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 등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침묵>이 배우들의 묵직한 존재감과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담아낸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조한철, 이수경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는 물론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으로 분한 최민식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 앞에서 슬픔에 잠긴 모습부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돈이 곧 진심’이라고 믿는 임태산은 법정은 물론 언론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쫓을 그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정작 소중한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임태산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묵직한 카리스마로 표현한 최민식은 또 한번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확고한 신념과 강한 자존심을 지닌 변호사 ‘최희정’으로 분한 박신혜의 스틸은 임태산의 딸 ‘임미라’의 무죄를 확신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으로 성숙한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그간 보여주었던 부드러운 매력을 벗어나 개성 강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 잡는 ‘유나’의 팬 ‘김동명’ 역 류준열은 사건의 키를 쥐게 된 유일한 목격자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로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유나 역 이하늬의 스틸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임태산을 쫓는 검사 ‘동성식’ 역 박해준의 스틸은 단호한 의지로 재판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진실을 파헤치는데 함께하는 임태산의 비서 ‘정승길’ 역 조한철과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임태산의 딸 임미라 역 이수경까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을 쫓는 임태산 역 최민식을 둘러싼 자신감 있고 당찬 변호사 최희정 역 박신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김동명으로 분한 류준열, 아름다운 연인이자 위기의 시작인 유나 역의 이하늬, 용의자가 된 딸 임미라 역 이수경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갈등은 숨막히는 긴장감과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과 새로운 변신으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이룬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이수경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 호흡과 흥미진진하고 강렬한 드라마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한 <침묵>은 오는 11월 관객들을 사로 잡을 것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 섬세한 연출력의 정지우 감독과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최고의 배우 최민식,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의 결합으로 기대를 높이는 올해 가장 강렬한 드라마 <침묵>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