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코스맥스상해, 코스맥스광저우의 올 3-4분기 매출 성장률은 각각 전년 대비 39%, 51%를 달성할 것”이라며 “코스맥스USA, 코스맥스인도네시아 역시 같은 기간 133%, 245%씩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하는 코스맥스의 3-4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한 2,1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2% 하락한 114억원을 올릴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사드 보복의 부정적 영향으로 국내 법인은 부진하지만 선제적인 글로벌 투자가 비로소 빛을 발해 해외 법인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