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카이-김진경, 멜로 영화 같은 ‘로맨틱 현장’ 포착…‘심쿵 주의보’ 발령

‘안단테’ 카이와 김진경의 로맨스가 시작될까?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 측이 13일 청춘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전하며 연예세포를 자극하는 카이와 김진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비컬쳐
공개된 사진 속 카이와 김진경은 편의점 의자에 앉아 함께 음악을 듣고 있다.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나란히 앉아 음악을 듣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CF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싱그럽고 로맨틱하다.

수줍은 마음에 김진경을 바로 쳐다보지 못하던 카이는 음악에 빠져 자신의 시선을 느끼지 못하는 듯한 김진경의 모습에 용기를 내 고개를 돌려 김진경을 바라보고 있다.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 김진경을 향한 카이의 두 눈에는 달콤한 애정이 가득 담겨있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카이는 시골로 전학 온 첫 날부터 김진경에게 반했고, 호감을 가지고 다가서려 하지만 김진경은 좀처럼 마음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 김진경은 버스를 놓쳐 허둥대는 카이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다 자신의 스쿠터에 태워 집에 데려다 주었다. 다음 날 아침 등굣길에서 만난 김진경에게 카이는 반갑게 인사했지만 그녀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여전히 차가운 표정으로 무시하고 지나갔다.

하지만, 수업에도 참여하지 않고 친구를 비롯해 모든 것에 무관심했던 김진경이 카이와 관련된 일에는 관심을 보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조금씩 포착되고 있다.

김진경의 숨긴 진심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카이와 김진경이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져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이와 김진경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이다. ‘안단테’ 4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10분 KBS1을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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