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전국 백화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만나보세요”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16곳 백화점에서 진행
우수 중소기업에 판로지원, 매출 증대 기대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대인 ‘득템마켓’에서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유통센터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국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17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10월 29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전국 대형유통망 16곳 백화점에서 중소기업우수제품을 알리는 ‘득템마켓’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득템마켓’은 대형유통망(대기업)과의 상생기회를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을 비롯한 롯데,현대,신세계, AK몰,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약 200개의 생활용품·패션·인테리어·식품 등 국내 중소기업의 가성비 좋은 아이디어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수 있다. 이번 마켓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과 청년몰, 장애인기업들도 참여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와 다르게 사회적기업과 청년몰, 장애인기업 등이 참여해 폭 넓게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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