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윈드, 전자악보로 피아노 독학 가능한 ‘피아노스쿨’ 앱 리뉴얼 출시

스마트 피아노교습 앱서비스 전문기업 테일윈드(대표 이준호)는 최근 국내 최초로 반응형 전자악보를 기반으로 피아노독학과 악보 서비스가 탑재된 ‘피아노스쿨(PianoSchool)’ 앱(APP)을 리뉴얼(업데이트)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테일윈드가 개발한 반응형 ‘피아노스쿨’ 앱은 피아노 일대일(1:1) 레슨 시 강사와 학습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반응형 전자악보에서 동일하게 구현되도록 개발됐다. 강사가 학습자의 연주정보를 분석해, 전자악보로 시각화해 보여준다는 것이다. 연주자는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는 등 스마트 교습 기능을 통해 일대일(1:1) 레슨을 받는 느낌이 든다.

반응형 전자악보는 피아노 독학자와 연주자의 음악적 기호와 수준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편곡된 곡들이 제공되며, 매월 20~30곡 정도의 최신곡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피아노스쿨’ 앱은 피아노에 IT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반응형 전자악보를 통해 그동안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도 여러 제약으로 인해 피아노를 배울 수 없었던 사람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피아노 독학 솔루션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테일윈드 관계자는 “그동안 피아노 독학을 위해서 학습자들은 비싼 성인 피아노 학원비를 지불하거나, 별도의 악보 서비스 사이트에서 악보를 구매해 유튜브 등 동영상 강의를 찾아야 했었다. 하지만 ‘피아노스쿨’ 앱을 통해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제공받아 경제적인 비용으로 자기주도적 피아노 독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아노스쿨’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한 후 디지털피아노와 태블릿PC 또는 모바일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테일윈드는 혁신적인 피아노 독학 솔루션으로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