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미래(김성일·정창호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 소멸 2’ 보고서에 의하면 30년 뒤 전국 228개 지자체 중 3분의 1 이상은 저출산으로 인해 소멸될 것이라고 한다. 인구 축소는 인류가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전 세계적인 고민거리다. 인구의 축소는 곧 시장의 축소를 의미하며, 이는 경제의 붕괴로 이어진다. 경제적 관점에서 인구의 본질을 따지자면 ‘인구=시장’이라는 게 진리다. 이 책은 과학적인 분석과 접근으로 인구 축소와 시장의 붕괴 시나리오를 그렸다.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