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5일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농가맛집 10곳을 추천했다.
여주의 토리샘은 여주시 점동면에 있으며 궁중방식으로 구워낸 한우숙성 주물구이와 바비큐 정식 등을 맛볼 수 있다. 양평의 광이원은 양평군 용문면에 있으며 자연 숙성한 전통장으로 만든 뽁작장, 청국명란찌개, 뽕잎을 담은 규아상 등의 전통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남양주의 봉바위는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으며 직접 담근 된장을 이용한 맥적구이와 고추장을 이용한 매운탕 등이 주메뉴다. 이밖에 용인(용인외지), 이천(볏섬만두전골, 약선요리), 양주(콩스테이크), 안성(흑염소요리), 포천(버섯전골) 등에서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