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숙박 O2O서비스 여기어때가 ‘장애인영화제’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
종합숙박 O2O서비스 여기어때가 ‘장애인영화제’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여기어때는 장애인영화제 사무국을 통해 영화제 기간 행사 참가자 중 일부를 선발해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 예약이 가능한 숙박권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자사 공식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장애인영화제’는 사회 구성원인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롯데시네마 합정 3관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배우 진세연과 온주완이 홍보대사로 나선다.
여기어때는 그동안 장애인 및 반려동물 가구 등 관광약자의 숙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숙박정보 고도화 등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여기어때에서 장애인들이 예약 가능한 숙박시설은 전국 1,050곳에 이른다.
지난 4월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여행활성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숙소 확산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또한 업계 처음으로 ‘장애인 편의 숙소 검색 기능’을 탑재했다. 그리고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있는 숙소정보를 확보하고, 제공 중이다.
지난 8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장애인이 편리하게 여행 가능한 지역 명소 ‘열린 관광지’ 인근 숙소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