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학생들과 오찬까지’

文대통령,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학생들과 오찬까지’


15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의 한 영화관에서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마친 뒤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야외극장을 둘러본 뒤 영화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한국 영화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할 예정으로 전해졌으며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75개국 초청작 300편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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