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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야구인생과 인간 이승엽의 삶은 재치 있는 달변가로 유명한 장진 감독 특유의 힘찬 목소리로 전달될 예정이다. 약 18년 전 야구 선수와 팬으로 만난 두 사람은 평소 시즌이 끝나면 같이 운동을 할 만큼 절친한 사이다. 장 감독은 내레이션 작업시, 데뷔 초창기 시절부터 최근까지 이승엽과 관련된 야구 용품들을 한 아름 가져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내레이션을 마친 뒤 그는 “친한 동생의 은퇴를 보는데 울컥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그동안 수고했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장진 감독이 내레이션을 맡은 SBS스페셜 ‘승엽의 시대’는 10월 15일 밤 11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