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다큐멘터리’ 멕시코 유카탄 반도 ‘마야의 숲’ 미지의 세계



15일 방송되는 KB1 ‘글로벌 다큐멘터리’에서는 ‘와일드 멕시코 - 2부. 마야의 숲’ 편이 전파를 탄다.

유카탄 반도는 고대 마야 문명이 번성했던 땅이다.


마야 문명이 몰락한 이후 한때 북적였던 도시들은 다시 숲에 뒤덮였지만, 그 거대한 숲에는 아직도 마야인들이 지은 석회암 신전들이 우뚝 솟아올라 있다. 마야의 숲은 비밀로 가득하다.

아직도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부분이 많은 숲 아래의 지하 세계에는, 다공성인 석회암으로 이뤄진 유카탄 반도의 모든 생물이 건기를 버텨내는 비결이 숨어 있다.

특별한 역사를 통해 탄생한 그 지하 세계에 의존해 살아가는 유카탄 반도의 다양한 동물들과 깊은 숲속에서 농사를 짓는 마야인의 후예, 지하의 동굴들을 탐험하는 잠수부들을 만나 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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