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012170, 대표 정철웅)이 제작?주관하는 박칼린 넌버벌 퍼포먼스
키위미디어그룹 공연사업부문 이사를 맡고 있는 박칼린 예술감독이 연출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성 국악인 12명과 뮤지컬계 실력파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퍼포먼스 음악은 뮤지컬, EDM 장르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정예경, 김대훈 작곡가와 국내 영상 음악분야의 대가로 꼽히는 방용석 음악감독이 맡았다. 드라마틱한 영상으로 호평받는 박준 영상 디자이너는 전통과 현대의 시간을 잇는 공감각적 영상을 선보인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 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체질을 변경하고 김형석, 이효리, 힙합레이블 싸이커델릭레코즈를 필두로 멀티 레이블 체제에 기반한 음악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영화 사업 또한 적극 추진해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가 개봉 7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등 성과를 보였다. 19일 개봉 예정인 <대장 김창수>와 11월 말 개봉 예정인 <기억의 밤>도 키위미디어그룹 투자 작품이다. 이에 더해 <썬앤문>이 개막일을 확정지으며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는 “김형석 회장을 비롯해 영화 사업부문 장원석 사장, 공연 사업부문 박칼린 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넌버벌 퍼포먼스 <썬앤문> 또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