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식약처 승인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해 의약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이후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3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바이오씨앤디는 지난 7월 강릉 과학산업단지에 보툴리눔 톡신 전용 공장을 완공했으며 앞으로 제품 임상시험과 수출용 허가 등과 관련된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18년부터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제품 수출을 시작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2년 이내에 보톡스 제품의 인허가 절차를 끝낼 계획”이라며 “2018년 보톡스 제품의 상업화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