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각 시군 읍면동을 통해 접수받는다. 에너지바우처는 난방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하거나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하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현재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당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 미만 영유아, 1~6등급 등록장애인, 임산부 중 1인 이상을 포함하는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