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플러톤호텔에서 개최된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誌의 ‘제27회 글로벌 웰스 써밋 앤 어워드(Global Wealth Summit and Awards) 2017’에서 올해 ‘글로벌 자산관리서비스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또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전략 보유 우수 PB은행상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KEB하나은행은 세무, 상속, 부동산 등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자산관리 분야에서 대한민국 PB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기반의 금융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변화를 선도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엽 KEB하나은행 WM사업단 본부장은 “손님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자산관리 명가로서 PB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해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영국 금융전문지 PBI誌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웰스 어워드’에서 2012년 ‘동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6년 연속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최우수 PB은행’ 및 ‘기술주도 WM서비스 제공 우수 PB은행’ 등 다양한 부문에 선정됐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