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아이콘' 멜로망스, '짙어져'로 정주행 성공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

글로벌 통합 조회수 4억뷰를 달성해 웹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온 ‘연애플레이리스트’의 후속작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웹드라마 ‘옐로우(Yellow)’가 웰메이드 OST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공개된 멜로망스가 부른 ‘옐로우’의 두 번째 OST ‘짙어져’가 국내 일부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를 ‘노란빛’으로 물들였다.

/사진= 스페이스오디티
‘짙어져’는 16일 오전 8시 기준, 지니뮤직 1위, 벅스 8위, 올레뮤직 15위, 멜론 20위 등 차트 순항 중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음원 공개 후, 15일 오후에는 지니뮤직, 벅스 등 2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OST 음원으로는 이례적으로 남다른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짙어져’는 극 중 남자주인공 지훈의 헤어진 옛 연인을 향한 지울수록 짙어지는 그리움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음원 발매 전부터 드라마에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정식 음원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곡은 멜로망스 정동환이 만들어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보컬 김민석의 가슴 시린 보이스가 더해진 절절한 ‘이별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옐로우’ 측은 앞서 발매된 휘인이 부른 첫 번째 OST ‘그림자’ 역시 실시간 음원 차트 2위까지 기록했고, 지난 7월 브라더수와 우주소녀 연정, 폴킴, 김나영 등이 참여한 ‘연애플레이리스트2’ OST 전 음원 역시 차트에 이름을 올렸던 것에 이어, 식지 않는 OST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옐로우’는 글로벌 통합 조회수 4억 뷰를 기록하며 웹드라마 신드롬을 열었던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20대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6회까지 국내에서만 총 2800만뷰, 회 당 평균 466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옐로우’ OST ‘짙어져’를 부른 멜로망스는 유려한 피아노 연주와 따뜻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팀으로, 최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이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멜로망스가 참여한 ‘옐로우’의 두 번째 OST ‘짙어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