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스공사와 사업을 맺고 있는 국가의 아이들이 주 대상이 된다. 가스공사는 약 4조 3,000억 원이 투입된 우즈베키스탄 최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에 뛰어들었고 올해 약 2,500만달러(280억원)의 최초 배당수익을 실현했다. 수르길 사업은 가스공사가 우즈베키스탄 국영 석유가스공사와 수르길 가스전을 공동 개발해 생산한 가스를 110㎞ 떨어진 ’우스튜르트 가스화학 플랜트‘로 송출하고 폴리머 화학제품을 생산·판매, 잔여 천연가스도 판매하는 패키지형 사업이다. 현재까지 가스공사는 가스공사는 2012년 이래 현재까지 이라크 환아 4명, 우즈벡 환아 6명 등 심장병 환아 총 10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가스공사는 2명의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의 심장병 수술을 지원했다.
이번에 초청된 환아들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3주간 수술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