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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원정대는 전통적 금융의 틀을 벗어나 디지털과 글로벌 분야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남다른 열정을 보유한 직원 5명을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실리콘밸리 원정대는 핀테크와 관련된 ▲‘글로벌 메가 트렌드’ 수집 및 리서치 수행 ▲현지 주요 관계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 등 다양한 주제를 수행할 계획이며, 1개월 동안 주제 선정, 프로젝트 일정 수립 등 사전준비기간을 가진 후 11월 중 실리콘밸리로 출국한다.
위성호 은행장은 취임 후 디지털과 글로벌 분야의 인재육성에 대해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특히 핀테크 등 주요분야에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왔다. 이번 실리콘밸리 원정대도 내부직원 육성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위 행장의 의지가 반영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리콘밸리 원정대’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현지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원정대가 신한은행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을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