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디퍼는 4개 주주사 역량을 결합해 소비지출액지수 등 소비자 지수를 만들고 정책 홍보 및 평가를 위한 공공 마케팅, 소상공인 맞춤형 분석 마케팅 지원 등의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KB국민카드의 이번 투자는 빅데이터 관련 신사업 내부 추진 시 예상되는 각종 제약과 사업 확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타트업이 가진 신속하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신기술금융업 등록을 완료한 만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투자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미래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