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균, 오솔미와 25년 만에 재회…‘찰떡커플’

‘불타는 청춘’에서 김정균과 오솔미가 다시 만났다.

1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90년대를 풍미한 청춘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커플 연기로 사랑받았던 김정균, 오솔미의 만남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불타는 청춘’
청명한 초가을에 떠난 ‘대구’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솔미가 여행에 합류, 과거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정균과 재회한다.


둘의 깜짝 만남을 준비한 제작진은 김정균에게 “보고 싶어 하던 분이 왔다”고 이야기, 이에 김정균은 앞서 팬심을 고백했던 김완선의 등장을 기대하며 설레했다. 오솔미 역시 자신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멀리서 걸어오는 김정균을 알아본 오솔미는 트럭 위로 뛰어오르는 등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했고 김정균은 예상치 못한 오솔미의 등장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도 찰떡 케미를 자랑, 92년으로 돌아간 듯한 친밀한 모습으로 25년의 세월을 무색하게 했다고.

한편, 김정균은 ‘내일은 사랑’ 출연 당시 자신이 오솔미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사실을 밝히며 숨겨진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는 후문.

‘내일은 사랑’의 찰떡 커플 김정균-오솔미의 특별한 인연은 오늘 17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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