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인성 논란? “사유리 반말로 불러 당황” 과거 “내 신분 비노조원 MBC 아나운서”

배현진 인성 논란? “사유리 반말로 불러 당황” 과거 “내 신분 비노조원 MBC 아나운서” 고백


배현진 아나운서의 인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사유리는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와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당시 사유리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유리!’라 반말로 자신을 불러 당황했다”고 밝혔으며 사유리는 “배현진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되물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배현진 아나운서는 사유리보다 4살 어린 1983년 11월 6일생으로 사유리는 “배현진의 나이를 알고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며 화를 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벌어진 MBC 노조 파업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103일 간의 파업 후 노조를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했다.

이에 많은 논란이 이어지자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배현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과거 배현진은 “방송에 복귀 한 후 동료들이 SNS 상에 남긴 멘션들이 여럿 기사화 됐다. 저는 분명 개인적인 고민과 결단에 의해 현업에 복귀하겠다 밝혔을 뿐인데 제 의지보다 더 폭넓은 해석과 의미를 부여하신듯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제 신분은 비노조원인 MBC 아나운서입니다. 노조에서 나왔다고 어느 정권 편이니 사측이니 하며 편을 가르려는 시도, 그 의도 매우 불쾌합니다”라고 심경을 표하며 “여전히 제게 준엄한 대상은 시청자 뿐”이라고 작성했다.

[사진=MBC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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