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라’할리우드 신예 카를라 주리의 눈부신 연기



영화 <파울라>의 주인공이자, 독일을 대표하는 여성화가인 ‘파울라’를 완벽 소화해낸 신예 배우 카를라 주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파울라>는 여성 화가로서 최초로 누드 자화상을 발표,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독일 표현주의의 선구자 ‘파울라-모더존 베커’의 화려한 삶과 눈부셨던 사랑을 그린 작품.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파울라’ 역할을 맡은 카를라 주리는 캐릭터와 하나 된 연기로 벌써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 2049>에 출연하며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배우임을 입증한 카를라 주리. <파울라>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찬 슈뵈초브 감독은 “카를라 주리가 아닌 파울라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며 캐스팅을 위해 그녀가 머무는 런던으로 찾아가 긴 시간 직접 설득하기도 했다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지닌 동시에 직감적인 연기를 섬세하게 펼쳐내는 카를라 주리의 눈부신 열연은 영화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뤄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를 입증하듯 “카를라 주리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감탄을 자아낸다”(screendaily), “영화를 장악하는 카를라 주리의 눈부신 연기”(cineuropa), “단연코 카를라 주리의 열연이 돋보인다”(DW) 등 카를라 주리를 향한 해외 평단의 끝없는 극찬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새로운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놀라운 매력의 신예 카를라 주리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파울라>는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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